인천 영종소방서가 자동차 화재 대응 및 기술연구를 위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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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소방서는 최근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따른 자동차 재난현장 대응기술 연구를 위해 산업현장 방문을 계획했다. 특히 자동차 제작 현장 견학을 통해 변화된 자동차의 구조 이해와 화재현장 등에 적합한 대응 절차를 수립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승용차를 제외한 트럭, 특장차, 중대형 버스 등 모든 종류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버스를 제작하는 최첨단 생산시설이 설치된 하이테크 자동차 공장이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산업현장 방문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등 변화된 자동차의 구조 및 운행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를 통해 변화된 재난 현장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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