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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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동 센터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연계해 진행한 교육에는 지난달 출범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3명이 참석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자살의 현황과 심각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절차 등을 배웠다. 또 이웃의 위기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센터로 알려 조치를 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류영기 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위험 신호를 파악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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