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이 아동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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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장은 19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꿈드림’,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2개 단체 대표 등과 ‘학교폭력 및 아동대상 범죄가 없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아동·청소년 단체들은 범죄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유해 사이트 규제, 유해식품 규제단속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보호단체 홍보와 지역사회의 연계방안 등을 이 청장에게 건의했다. 또 각 단체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유기적 보호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상로 청장은 "아동과 청소년 보호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며 "인천 경찰은 유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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