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공영홈쇼핑 마케팅’ 사업에 참여할 도내 농식품 생산농가(기업)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수한 경기농식품을 생산하는 도내 생산농가에 홈쇼핑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제품 홍보를 확대하고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선정 기업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제품 브랜드 홍보·판매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비용 1천800만 원 중 1천3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가능 대상은 국내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도 소재 식품기업 또는 생산농가, G마크·친환경·전통식품 등 인증 경영체로, 신청서는 이메일(sun0484@gfi.or.kr) 또는 팩스(031-250-2709)로 접수하면 된다. 홈쇼핑 유통전문가 서면 품평회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은 오는 26일 개별 통보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홈쇼핑 마케팅 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한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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