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부천산업진흥재단에서 ‘부천시 수출카라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카라반은 경기중기청과 수출지원기관이 도내 31개 시·군의 수출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수출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소재 내부·수출기업 3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질문 즉시 수출 관계 기관의 기관장들이 답변하는 현장 해결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사전 질의가 정해지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로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도내 기업 현장을 찾아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기 위한 수출카라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중기청은 2016년부터 양주시 카라반을 시작으로 수출카라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524개 사 326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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