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 12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주기간은 2년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다만,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거나 공해유발기업 등 집적시설 내 입주가 부적합한 업종은 제외된다.

인터뷰, 서면심사, 발표심사 등 총 3단계에 걸쳐 창업자 역량과 기술성, 사업성, 지역경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입주기업에는 창업기업 전용사무실과 공동회의실 등이 제공되며 창업교육,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및 투자유치 컨설팅, 정책자금 융자 안내 등도 지원된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경기도가 실시하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S등급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최우수 창업보육시설이다. 지난 22년간 보육기업 중 6곳이 코스닥 등록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40곳이 입주해 성공 창업의 꿈을 펼치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14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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