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19일 수원 라메르 아이에서 2019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가졌다. 대의원총회에는 가맹단체장 및 시·군지부 회장(부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 59명 중 34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 이소광 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2018년 결산 감사보고와 2019년도 예산 120억 원 및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 ▶2018년도 결산 및 사업 결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신규 임원 선임(신규 이사 22명, 유임 이사 4명, 신규 감사 2명)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정가맹 승인 등 총 3건의 심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소광 회장은 "지난주에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과 더불어 올해는 가맹단체와 시·군장애인체육회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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