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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풀백

수비수로 포지션 바뀐 김진야 "미숙한 점 개선해 인정받겠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2019년 02월 20일 수요일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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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를 꿈꾸는 프로 3년 차 김진야(21)는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는 등 인생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남해 전지훈련장에서 만난 김진야는 올해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해 시즌 경기를 대비하고 있다. 그는 고교 때부터 최전방 공격수를 맡아 왔다. 김진야는 "동계훈련을 통해 미숙한 부분을 가다듬고 있다. 풀백 포지션에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팀 분위기에 대해선 "안데르센 감독님이 지난해 시즌 중반 부임해 선수들이 전술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금씩 나아지면서 시즌 막판 4연승을 거뒀다"며 "선수들이 이번 동계훈련에서 감독님이 추구하는 플레이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고, 팀 분위기도 좋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인천 토박이이자 인천 유스팀 출신인 그는 "절친 김보섭·명성준과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해 유스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 우리가 잘해야 후배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야는 "인천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해외 무대 진출이라는 꿈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계 빅리그가 아니더라도 해외 무대를 경험하면서 차근차근 성장해 은퇴할 때는 인천으로 돌아와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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