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홍성순 교육장과 21개 초·중·고 교장, 행정실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교육협동조합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교육협동조합 설립 지원계획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사회적 경제 실천을 통한 배움의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학습·체험공간으로 다양한 사례 나눔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협동조합은 사회적 협동조합의 형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주체가 돼 설립·운영한다.

학교 내 매점·직업교육·돌봄·문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내 총 29개 교가 운영 중이며, 관내에는 전곡중학교에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서는 운정고 권도형 교사가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는 교육협동조합의 중요성과 학생들의 사회적 경제 학습·체험공간으로 교육협동조합의 다양한 사례를 안내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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