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 간호대학 학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18년 연속 전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는 학생들. <을지대 제공>
▲ 을지대 간호대학 학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18년 연속 전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는 학생들. <을지대 제공>
을지대학교는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대 학생 156명(대전캠퍼스 65명, 성남캠퍼스 9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1998년 개설된 을지대 간호대학은 졸업생이 첫 국가시험을 치른 2002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천901명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임숙빈 간호대학장은 "기본을 중시하는 교육풍토와 풍부한 임상실습환경, 폭넓은 장학제도 등으로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쓴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18년이라는 대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참 보건의료인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대는 간호사 국가시험 외에도 의사, 물리치료사 등 각종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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