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수도권교통본부 제8기 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의장 임기는 2021년 4월 27일까지다.

수도권교통본부는 시와 서울시, 경기도가 광역교통 문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조합이다.

조합회의 위원은 시(5인), 경기도(7인), 서울시(7인) 교통국장을 포함한 19인과 국토교통부 3인으로 구성된다. 정기회 및 임시회에서 본부의 규약을 개정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교통과 관련한 주요 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 심의확정과 결산 승인 등을 한다.

김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수도권교통본부의 설립 목적이 달성되도록 인천, 경기, 서울의 합리적 광역교통망 개선과 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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