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복지재단 출범식이 19일 인천시 미추홀구 IT타워에 자리한 청사에서 열려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인천복지재단 출범식이 19일 인천시 미추홀구 IT타워에 자리한 청사에서 열려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복지재단이 ‘당당하고 풍요로운 복지공동체 플랫폼’이라는 비전과 함께 19일 공식 출범했다.

복지재단은 1실 2부 3개 팀 정원 20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복지분야 조사·연구와 정책개발,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출범 첫 해인 올해는 인천형 복지설계를 위한 복지기준선 설정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 등 연구 과제와 다양한 복지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사회복지정책 현안과제 연구 등을 통한 정책개발과 민간복지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인천IT타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유해숙 대표이사, 사회복지단체장,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재단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시민의 소리 및 축하메시지 전달,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노령, 질병, 실업 등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망과 복지 확대는 시급한 사회적 과제다"라며 "재단이 ‘복지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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