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한양대 해양대기과학연구소 관계자들이 해양환경조사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한양대 해양대기과학연구소 관계자들이 해양환경조사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한양대학교 해양대기과학연구소(안산시 소재)는 19일 바다환경을 공동 연구하기 위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양생물 양식 연구, 해양환경 및 생태조사, 연구기자재 공동 활용, 연구자 인적 자원 공유, 학술논문 공동 게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이상우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새로 출발하는 해양 연구 분야에서 도내 유일한 해양 관련 연구기관인 해양대기과학연구소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며 "양 기관이 상호 보완해 공동으로 해양 관련 연구 업무를 추진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연구소는 2018년 3월 바다연구소(안산) 1단계 연구사무동, 패류연구동, 기계동을 준공한 데 이어 2단계로 2020년까지 갑각류연구동, 해조류연구동, 안전성검사동을 준공할 예정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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