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설국 사이로 빼꼼 '육안 확인 가능'... 중국에서는 '탕위엔'과 폭죽으로

'눈'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슈퍼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19일 밤 '정월대보름'을 맞아 슈퍼문이 뜰 것이라고 했다. 현재 저녁 8시 기준 슈퍼문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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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문

슈퍼문이 뜨는 기간 인천 해안을 비롯해 거문도, 고흥 등 남해 서부와 진도, 제주 지역 등의 해수면 상승에 주의해야 한다.

슈퍼문 등장과 함께 정월대보름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리나라의 경우 오곡밥과 나물, 부럼 등을 먹는다. 중국에는 '탕위엔' 이라고 불리는 디저트를 먹고 폭죽을 터트린다.

이뿐 아니라, 최근 18년 만에 한 번씩 생기는 슈퍼문 현상을 보기 위해, 몽샐미셸에는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모여 들었다.

영국 세번강은 과거 슈퍼문으로 인해 파도가 이는 바다로 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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