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 마지막까지 거장의 위상 85세까지 매진하다 하늘로... 지드래곤 인연 '나폴레옹 훈장'도

'샤넬'을 지키던 노장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별세했다.

19일 칼 라거펠트는 건강 악화로 고생을 하다가 사망했다고 한다. 그는 85세가 될 때까지 현장에서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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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라거펠트 지드래곤 (유튜브 캡쳐)

칼 라거펠트는 2010년 레지오 도뇌르 훈장도 받았다. 독일 출생이지만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을 받은 것이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나폴레옹 1세가 전장에서 공을 세운 군인들에게 수여할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현재는 다방면의 인사들에게 내려진다.

칼 라거펠트는 국내 연예인 '지드래곤'과도 인연이 깊다.

과거 지드래곤은 칼 라거펠트와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블랙 패션으로 나란히 선 두 사람은 런웨이의 패셔니스타였다.

또 지드래곤은 '샤넬'의 동영상 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 해외 팬들의 열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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