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19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참벗지기’ 발대식을 개최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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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주민자치위원회 개발복지분과, 기관·단체·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추천자와 공개모집을 통한 자발적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 8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대상자를 적기에 발굴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대상자들에게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요인과 발굴사례 및 네이버 밴드를 통한 활동공유, 홍보캠페인 실시 등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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