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주민센터가 지난19일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노인 정서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아동과 노인이 함께하는 행복나눔 운동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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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가생활을 쉽게 접하지 못하고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들과 초평동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아동이 함께 짝을 이뤄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웃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1, 3세대가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공굴리기, 2인3각, 어르신 낚시, 색판뒤집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석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도 노인들이 힘들어하시지 않도록 팀워크를 다지며 게임을 즐겨 좋은 추억을 쌓았다.

정하철 초평동장은 "이번 행사로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작은 욕구에도 귀 기울여 듣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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