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5월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자원활동가 ‘액션히어로’와 ‘액션프렌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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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히어로는 축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사전활동가로서 자원활동가들의 리더 역할이다. 3월 30일부터 사전활동을 펼쳐 5월 축제기간까지 활동한다.

 액션프렌즈는 3일의 축제기간 활동하는 서포터스로, 참여를 희망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총 4개로 ▶공연 사이트 매니저로서 아티스트와 관객 사이를 연결해 주는 공연팀 ▶축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운영팀 ▶축제를 홍보하고 기록하는 홍보팀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통역팀이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축제의 동력이 되는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직접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시민버전 4.0’도 이달 28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시민버전 4.0은 다양한 끼를 가진 안산의 시민예술가들이 광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치는 공연으로, 안산의 생활예술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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