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다음 달 2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 ‘대한사람 대한으로 우리, 우리나라 만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가장 한국적인 창법의 소리꾼 장사익(71)이 함께 해 대표곡인 ‘찔레꽃’ 등을 선보일 계획이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의 협연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음악회가 될 것이며, 3·1운동의 한반도 3대 실력항쟁지 중 남한에서 유일한 지역인 안성에서 조국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