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손을 마주잡고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책임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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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의왕시도시공사 사장과 김동민 교육장은 지난 19일 여성회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재난안전,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 운영에 대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는 앞으로 관내 총 27개 학교(초등학교 13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5개, 대학교 2개) 1만8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사고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안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욱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민 교육장은 "앞으로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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