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최근 가상현실체험관 실감 콘텐츠 ‘탐’ 운영위탁자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로 결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실감 콘텐츠 ‘탐’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탐’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AR·VR프로그램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올해는 가상현실체험관 운영비 2억6천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ICT기술을 접목시켜 배다리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아이들이 손쉽게 AR과 VR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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