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홀몸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동 부녀회원들은 지난 19일 홀몸노인 80명을 초청해 오곡밥과 나물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대접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부평6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정옥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오곡밥을 드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좋아하셔서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기뻐했다.

장봉연 동장은 "부녀회원들이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성모병원 등 관계자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