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김강래 교육위원장과 서정호 제1부위원장, 남궁형(동구)의원은 20일 송림초등학교를 방문해 시교육청·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송림초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최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송림초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송림초 교장, 학부모 30여 명, 시교육청 행정국장·교육시설과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교육시설과장 등이 참석해 관련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강래 교육위원장은 공사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걱정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보호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공사차량과 통학로가 분리되도록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통학 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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