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22일 시청 중앙홀에서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국제순회사진전을 연다.

▲ 인천시가 22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국제순회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가 22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국제순회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1978년 중국 개혁개방 이후 현재까지 사회 각 분야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사진전이다. 이 행사는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관했다.

지난해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각국을 돌며 전시했고, 지난달 국회와 인천을 거쳐 다음달 세종에서 선보인다.

전시회는 40여 년 간 중국의 경제·사회·문화·외교 등 각 분야 발전상이 담긴 사진 55점을 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이용범 시의회 의장,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취환(曲歡) 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양국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한국과 중국은 그동안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고, 특히 경제분야에서 비약적 관계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더 긴밀히 협력하는데, 시가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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