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부인, "온갖 오물을 뒤집어쓴 듯" 울분 '파란 창' 안의 스토리가

안희정 부인 민주원씨가 2차 폭로를 했다.

21일 민주원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텔레그램 화면 캡쳐 사진과 문자메시지 화면 캡쳐 사진을 덧붙이며 긴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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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부인 (페이스북 캡쳐)

해당 문자 내용 뿐 아니라, 안희정 부인 민주원씨가 주장한 '김지은씨의 거짓말 입니다' 부분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민주원씨는 "저의 일관된 주장이 왜 배척을 당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라면서 법적 결과에 의문을 표했다

안희정 부인은 자신의 상황을 '온갖 오물을 뒤집어쓴 듯 부끄럽고 창피한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자식들을 위해 눈물을 참고 손가락에 멍이 들도록 손을 움켜잡았다고 말했다.

앞서 안희정 부인 민주원씨는 지난 14일에도 "사실 관계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안 전 지사나 김 씨에게 죄를 물을 수도 벌을 줄 수도 없어졌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과거 안희정 전 지사와 머물렀던 '상화원' 침실 구조를 촬영한 영상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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