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대책위 "맨발, 사귀었다 등 주장을 피고인 배우자가" 페북 '반박'

김지은 측이 안희정 부인 페이스북 내용에 반박했다.

21일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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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페이스북캡쳐

이들은 "모두가 서로 자랑하던 안희정에 대한 사랑과 충성이 피해자 혼자의 엽기적 불륜 행각으로 뒤바뀔 거라 예상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 모습을 그대로 보니 암담함도 든다"며 "불륜 주장은 도구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슬립, 맨발, 연애, 서로 사귀었다 등 피고인의 주장을 피고인 배우자가 그대로 하고 있다"라며 "피고인의 판타지를 피고인 배우자가 확산" 한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날 민주원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지은에 대해 "피해자가 주장한다고 해서 다 사실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주원은 텔레그램 화면 캡쳐 사진과 문자메시지 화면 캡쳐 사진을 덧붙이며 긴 글을 썼는데 '법적 결과'에 의문을 품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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