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주고 평생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2019년 상반기 시민독서프로그램 24개 강좌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중국어 교실, 영어독서지도, 기술과학 특화주제 강좌, 임산부를 위한 독서육아태교 등 주·야간 9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임산부 대상 독서육아태교 강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지원 일환으로 특별 개설했으며 독서를 통해 임산부들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애착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유아·어린이 대상 ‘야호! 도서관 책놀이’ 등 15개의 독서, 영어, 토요체험 프로그램은 최신 이슈와 책을 매개로 해 구성함으로써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유발해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고 어려서부터 도서관을 생활화 하는 습관을 갖게 해 줄 것이다.

한편 상반기 수강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독서프로그램 개강기념 특별강연회가 3월 13일 수요일 10시에 하안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독서프로그램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가 있으며 특별강연회는 ‘뇌가 좋은 아이로 키우기’,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 등을 펴낸 신성욱 저자를 초청하여 ‘우리아이 뇌 발달의 놀라운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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