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50년 이상의 음악활동, 8번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이라는 화려한 경력에도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허비 행콕의 모습 속에서 생동하는 거장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 영화는 더그 바이로와 존 파인 감독이 만들었다. 더그 바이로는 매드 독 필름에서 프로듀서이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존 파인 감독은 영화감독 겸 음악가로, 아동노동이 만연한 사회에서 자라난 아이들의 운명을 다룬 ‘플라비오, 2004’로 우드스톡 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음악가 허비 행콕의 음악적 철학과 세계적 스타들에게 영감을 주는 순간 등이 담겨 재즈를 사랑하는 한국의 많은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영화 정보는 영화공간 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람료는 주중 6천 원, 주말 및 공휴일은 8천 원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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