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0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교수, 공무원, 시민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안성맞춤 마을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마을대학은 직접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 발전계획을 세워 현실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8년째 이어오고 있다.

행정, 주민, 전문가, 시민단체로 거버넌스를 구성해 교수 1명, 조교 2명, 공무원 1명, 시민단체 1명 등 총 5인으로 조직된 팀을 각 마을마다 구성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마을은 1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공동체 협력 ▶마을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진행하게 된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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