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매년 초 임직원들이 ‘사랑의 저금통’을 설치해 모은 기금과 사외 강사료, 이해관계자들이 보낸 명절선물 등의 경매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인천·포항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해 왔다. 올해 장학금은 3천만 원 규모이며, 총 35명의 꿈나무장학생을 선발했다.
올해까지 8년 동안 선발된 꿈나무장학생은 총 239명으로, 이들에게 약 2억2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학용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윤리 실천과 자발적인 나눔활동으로 조성된 기금이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