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지난 시즌 아산 무궁화에서 활약한 베테랑 중앙수비수 이용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은 높은 제공권과 대인 방어 능력이 출중하며,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갖춘 왼발잡이 수비수다. 2011년 창단팀 우선지명을 통해 광주FC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한 뒤 제주Utd, 성남FC, 강원FC, 아산 무궁화에서 활약하며 9시즌 동안 103경기에 출전했다. 김대의 감독은 "제공권과 빌드업 능력이 좋아 수비 라인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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