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건강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강 아파트 만들기는 지역주민 스스로 생활터의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아파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모바일 건강관리서비스, 가족 건강체험부스 등의 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민요구도에 따라 건강 아파트 현판 부착, 건강강좌, 금연아파트 지정 등도 가능하다. 참가 조건은 주민들 스스로 건강아파트 조성에 열정이 확고하고 주민 참여가 활성화된 300가구 이상의 아파트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참가할 아파트는 서류 및 현장조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032-430-7891)로 하면 된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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