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김지은, 대책위와 설전처럼, 메신저 대화 추가공개 "연애했다" 파문

안희정 김지은 두 사람의 관계가 조명된다.

그 이유는 바로 안희정 전 지사의 아내 민주원씨 '페이스북' 글 때문이었다. '불륜이 아닌 연애'라는 충격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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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김지은 사안이 주목된다

민주원씨는 "사실 관계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안 지사와 머물렀던 '상화원' 침실 구조를 촬영한 영상도 첨부했다. 법정 증언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대책위 측은 21일 페이스북에 또 "무죄가 나올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어떤 날조, 편집, 가짜뉴스 생산도 다 하겠다는 것입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안희정 전 지사에게 징역 4년형을 구형했다. 이는 1심 때 구형한 형량과 같은 것이었다.

이에 관해 검찰은 "피해자의 진술은 구체적이고 일관돼 신빙성이 있는 반면, 피고인은 고소당한 직후 휴대전화를 없애고 정보를 삭제했다"며 "피고인이 주장하는 것처럼 합의 하에 관계했다고 볼 증거도 없으며 '피해자다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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