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동영상, 외국어로 '먹을 것' 다그치자 ... "고사리손 애처로워" 의견이

일명 '조현아 동영상'이라고 불리는 영상이 설전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KBS 뉴스 측은 조현아로 추정되는 여성이 언성을 높이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조현아 남편이 찍은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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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아 동영상 (KBS 캡쳐)

해당 '조현아 동영상'에서는 "죽어 죽어" 라는 외침 부터 "네가 쓸데없는 말을 하니까"라는 말이 담겨있다.

또한 채널A가 공개했던 조현아 동영상을 보면 "밥 먹기 전에 단거 먹지 말라고 했지"라는 말과, 귀를 막고 있는 어린아이에게 영어로 다그치는 모습이 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채널A 뉴스 패널로 나섰던 이들은 '아이가 자주 저런 것을 본 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조현아 동영상과 함께 조 전 부사장의 해명이 담긴 공식입장문도 눈길을 모은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22일 이날 공식입장문을 통해서 "가정파탄 책임은 남편에게 있다"면서, 그가 소주를 숨겨두고 먹을 정도로 알코올 중독이라고 말했다.

최근 박창진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장은, 땅콩회항 당시 상황을 기록한 '플라이 백' 서적을 출간하며 목 뒤에 생겼던 종양, 그리고 업무 중 겪었던 일화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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