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이 지난 21일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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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협약을 통해 시작한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린 후 다음 동참할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의 지목에 신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동참을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로 문희상 국회의장과 은수미 성남시장을 지명했다.

신 시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리시 직원들도 개인컵 사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환경보전은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충분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 직원 개인컵 사용 ▶회의 시 다회용 컵 이용 ▶청사 내 우산 빗물제거기 사용 ▶청사 매점 이용 시 텀블러 할인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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