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찰체험 프로그램이 원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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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찰에 따르면 당동에 위치한 세계로 어린이집 원아 90여 명이 최근 금정파출소를 방문해 무전기 사용 방법과 순찰차 탑승, 나도 경찰관 제복체험 및 기념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금정파출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우리동네 안심순찰 홍보를 위해 학부모에 보내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경찰체험프로그램에 함께 한 어린이집 교사는"실제로 제복을 착용한 경찰관들이 여러 체험과 교육을 해줘서 아이들에게 더욱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채수광 파출소장은 "이런 견학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찰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키우고, 어린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견학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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