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 고용복지센터는 최근 구인구직 만남의장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만남의장은 구직난 등 어려움으로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생산직·버스운송직·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위해 쿠팡, 오산교통, 엘케이물류 등 총 1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나서 200여명의 참여자 중 총 190명이 면접에 참여해 현장에서 6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한모 일자리정책과장은 "시 일자리센터를 더욱 활성화해서 일하고자 하는 시민이 마음 편히 방문해 일자리를 얻도록 노력하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이번 만남의장 행사처럼 직종별 소규모 채용행사를 활성화해서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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