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인증됐다.

광주시는 경기도 시·군·공사 합동관광 관계자 워크숍에서 도로부터 남한산성문화제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 인증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 지원(5천만 원)과 함께 컨설팅과 빅데이터 분석,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 브랜드를 제고하는 대표축제다.

지난해에는 행궁과 연무관, 인화관 등 산성 내 유적지 활용 총 6개 마당으로 테마별 행사를 구성, 축제 장소를 남한산성 전역으로 확장했다.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접목한 신규 역사 킬러 콘텐츠 발굴과 성곽투어마당, 세계체험 마당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프로그램 관람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관광대표축제 인증을 계기로 세계인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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