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2019022501010007185.jpg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 원유철(자유한국당·평택갑)·유의동(바른미래당·평택을) 국회의원, 권영화 시의장, 실·국장 등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는 협의 안건으로 ▶송담·소사벌초 학교 설립 ▶팽성도서관 신축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도시재생 공모사업 ▶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 정책현안과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올해 인구 5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시는 늘어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예산 투입이 예상 된다"며 "적기에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등 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