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의 다국적 홍보단 ‘광명동굴 웰커머(Welcomer)’ 4기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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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30명으로 구성된 광명동굴 웰커머 4기는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네팔어, 몽골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8개 국어로 외국인 단체관광객 및 팸투어 단체 관광객에게 광명동굴을 안내하고 해설한다.

아울러 광명동굴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같은 SNS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한다.

2016년 출범한 광명동굴 웰커머는 2017년에는 46명이 11개 외국어를 사용해 33회 1천880명에게 외국어 해설을 제공하고 40건의 광명동굴 홍보글을 SNS에 게재했으며 외국인 215명을 대상으로 광명동굴과 관련한 설문 작업을 벌였다.

이어 지난해에는 9개 언어를 사용하는 28명의 웰커머가 광명동굴 해설과 SNS 홍보활동을 역동적으로 진행해왔다.

광명동굴 웰커머는 시 외국어 재능자에게 관광분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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