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최근 ‘2018년 옴부즈만 운영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77건의 고충 민원처리 실적과 학익동 성당 도로점용료 부과, 주안 고운누리 아파트 인근 신축공사 피해 보상,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과태료 부과처분 불복 관련 민원 등 대표 사례 3건이 소개됐다.
김 구청장은 "‘현대 행정의 거대화 현상’에서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구민 권익침해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옴부즈만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구정 전반에 걸쳐 기존의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행정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6년 인천지역 자치구 중 최초로 옴부즈만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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