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형 노인적합 일자리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장형과 공익활동형 일자리 분야 중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행기관을 찾는다.

공모기간은 25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6주간이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1주간 받는다. 수행기관 지정신청서, 참여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사업장 소재지 해당 군구 노인일자리 담당부서로 접수하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단은 각 3천만 원 내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총 4개 사업단을 선정해 1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노인 1명 당 월 27만 원의 인건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시장형 일자리는 월 24만 원의 보조금에 수익 여건에 따른 민간지원이 추가된다. 수행기관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 수행기관을 포함한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노인일자리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의 : 노인정책과(☎032-440-2818)

김유리 인턴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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