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의 공격적 마케팅이 중국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IMA)와 공동 추진한 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에만 1천 명이 넘는 중국 기업체 2곳을 유치했다.

중국 화장품 회사들은 최근 1천300여 명의 임직원이 인천에 숙박하며 기업회의를 진행했다.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인천관광공사는 해당 기업들의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 방문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앞으로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인천 재 방문을 적극 요청했다. 또 중국 보험회사 포상관광 단체 1천100여 명도 총 5차례에 걸쳐 인천을 방문 중이다.

25∼28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공동으로 중국 화동지역 주요 마이스업계 및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9개사) 관계자들을 인천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IMA 회원사와 긴밀한 협조로 송도, 영종, 강화지역의 마이스시설 및 유니크베뉴 답사, 주요관광지 방문, 피부 미용 및 의료관광을 위한 웰니스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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