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8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판매 물량을 감축한 것이 2018년 실적 감소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파트너사와의 합리적 수익 분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통구조 개선에 대해 논의 중이며,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을 이끌어 내 올해 상반기 안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요 지역에 해외 법인을 세우고 현지 인력 채용을 통해 의료시장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1분기부터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램시마SC’ 및 ‘트룩시마’·‘허쥬마’의 미국 론칭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발생한 실적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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