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가 25일 당산 그랜드컨벤션에서 여자실업 소프트볼 팀과 야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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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서울현대 스포츠단 창단식에는 (재)서울현대교육재단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김남경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이명섭 부회장, 지영배 창단준비 위원장, 서울현대 스포츠단 이진선 단장, 여자 소프트볼 팀 윤혜영 감독, 임소현 코치, 야구부 박병준 감독, 강혁 코치, 박기량 치어리더 등 여러 내외빈과 선수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키움히어로즈 유재환 장내아나운서가 창단식 사회자로 식을 진행했으며, 이진선 단장의 개회선언으로 식이 시작됐다. 내빈소개, 김남경 이사장의 위촉장 전달, 깃발전달식이 진행됐으며 김남경 이사장의 창단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후에 이진선 단장의 인사말, 이명섭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의 축사, 지영배 창단준비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비보이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재)서울현대교육재단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김남경 이사장은 “서울현대가 대한민국 최초의 스포츠인의 취업을 위한 특성화 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했으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현재, 서울시체육회 소속으로 서울현대의 스포츠 팀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소프트볼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체육회, 서울특별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서울현대는 2019학년도 신입생 및 2020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100% 면접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 학교의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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