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인재육성센터는 교육부 지역창업체험센터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뮤직메이커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022501010007576.jpg
이 사업은 음악을 사랑하고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중인 지역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들은 팀을 이뤄 10주 동안 작사, 작곡, 랩, 보컬, 반주, 자켓 디자인 등의 역할을 맡아 협력했다.

팀당 1곡의 디지털음원을 발매해보는 프로젝트 기반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부터 진행돼 왔다.

지난 23일엔 참가 학생들의 음원 발매를 축하하기 위한 콘서트가 열려, 4개 팀이 관객들 앞에서 직접 제작한 음악과 자신의 이야기를 담백히 풀어냈다.

전체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더그아웃뮤직’의 밴드인 ‘로프트세션’이 학생들을 위한 축하 공연을 펼쳐 열기를 더했다.

뮤직메이커 Interteen팀은 I’ll 곡을, Pistis팀은 We can fly 곡을, Penta Light팀은 Close 곡을, Sofa팀은 Noisy라는 곡을 각각 제작,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에 등록·유통 중이다.

심정혜 센터장은 "앞으로 관내 청소년의 진로개발 역량 향상을 위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