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장학회는 지난 22일 중·고·대학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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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증서는 대학생 119명, 고등학생 104명, 중학생 13명 등 모두 236명이 수여받았다.

 장학금은 4억6천880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는 시 출연금을 장학사업에 직접 투입, 예년보다 장학생 2.5배를 더 확대 선발했다.

 신동헌 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여기에 머물지 않고, 드넓은 세계 속으로 나아가 세계 속의 광주를 만드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범 이사장은 "인격을 갖추고 애향심을 가진 품격 있는 인재로 자라 후일 받은 만큼 더 큰 것을 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민장학회는 1999년 3월 설립돼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2천76명에게 32억4천412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미래 인재를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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