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25일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55곳과 ‘유치원의 공적 역량 강화를 위한 투명사회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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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사회협약은 유치원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체결했으나 사립유치원의 참여가 부족했다. 이번 협약에는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투명성에 대한 책무성 강화를 위해 공립 34곳·사립 21곳 등 총 55곳이 적극 참여해 89% 참여율을 달성했다.

 투명사회협약 유치원은 교육과정 정상화, 재무회계 투명성, 학부모 참여 확대와 거버넌스 구축, 민주시민 함양의 요소별 이행사항을 적극 이행하게 된다.

 윤계숙 교육장은 "유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들의 협약 참여에 감사 드린다"며 "올해도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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