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인천지역 청년들의 모임활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TP는 올해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유유기지에서 인천청년모임지원사업 인조이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천지역 청년들이 공동의 목적을 이루고자 구성한 다양한 모임들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다음달 17일까지 유유기지 홈페이지(www.inuu.kr)를 통해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인천에 살고 있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이다. 상반기에 60개 팀을 선정해 각각 60만 원씩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활동비는 모임의 특성에 따라 교육, 홍보, 도서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반기 사업은 오는 7월 공개모집할 예정으로 40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청년지원팀(☎032-725-30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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