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을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레바논 주크 미카엘에서 끝난 지역예선 2라운드 E조 레바논과의 경기를 84-72로 끝냈다. 라건아가 25점 11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맹활약했고 김종규(14점), 임동섭(3점슛 4개 12점)이 승리를 합작했다.

예선에서는 조별 3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4위 중 성적이 좋은 팀에게 티켓이 주어진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예선 마지막 두 경기 원정(시리아, 레바논전)에 나선 한국은 최종 10승2패로 뉴질랜드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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